김제 금산사와 김제시 금산면 일대에서 촬영한 영화 ‘보리울의 여름’(감독 이민용) 시사회가 3월 25일 오후 7시 전주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주 영상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시사회에는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과 이민용 감독 그리고 이 영화로 배우로 데뷔한 화율초교 학생 20명을 비롯해 모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리울의 여름’은 축구를 소재로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그려낸 휴먼드라마. 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우남스님(박영규)이 이끄는 축구팀과 신부님(차인표) 감독의 축구팀이 힘을 합쳐 읍내 축구팀과 시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다. 4월 25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