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학회가 <만해학보> 제5집을 최근 발간했다.
균여론과 ‘만해상’ 문학부문 당선 시인론을 특집으로 다뤘으며 ‘불교대전의 특성과 인용 경전 연구(상)’(김상영) ‘님의 침묵의 배경, 십현담주해’(김광원), ‘대중소설의 시대와 흑풍의 자리’(이수영), ‘한용운, 생의 풍경이 투영된 사랑과 혁명’(노연숙) 등 다섯 편의 ‘만해 자세히 읽기’가 실렸다.
지난 92년 창립한 만해학회에는 문학 평론가와 만해 연구 불교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