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 종합 > 사회·NGO
세 종교인 전쟁 반대 성명서 발표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과 오수영 신부, 최일도 목사 등 종교인들이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과 파병반대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종교인들은 성명서에서 “세계적인 반전여론과 시민들의 염원을 무시하고 유엔안보리의 동의라는 최소한의 요건조차 갖추지 않은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반대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에게 “지금이라도 이라크 전쟁 반대 입장을 표명해 줄 것을 눈물로 호소한다”밝혔다.

또한 한국군 파병과 관련해 “우리가 가장 부끄럽게 여기는 일은 명분도 없고, 국제사회의 지지도 받지 못하는 이라크 전쟁에 우리 정부가 파병을 한다는 사실”이라며 “특히 이라크 파병으로 한반도 평화를 보장받겠다는 것은 그 의도 자체가 부도덕하며, 자신이 살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죽여도 된다는 비 인륜성을 담보로 한 거래일뿐임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03-25 오전 8:09: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