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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물의 날' 맞아 특집 방송
‘물은 생명이다’의 한 장면.
3월 22일 제11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방송사들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BS는 특별생방송 ‘물은 생명이다’와 특집 다큐 ‘히말라야, 신의 물이 죽어간다’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전한다. 21일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물은 생명이다’에서는 3년째 접어든 안양천 살리기 운동의 성과를 짚어보고 스튜디오에서 안양천의 물이 얼마나 깨끗해졌는지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 안양시와 시민ㆍ환경단체가 펼쳐온 안양천 살리기 운동은 2001년 4월부터 10개년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 중상류 학의천과 중류 안양대교 근처에서 1급수에서만 산다는 얼룩동사리, 밀어, 버들치 등이 발견되고, 왜가리와 노랑할미새 등 야생 조류 1,000여 마리가 날아드는 등 강의 생명력이 눈에 띄게 회복됐다.

‘히말라야, 신의 물이 죽어간다’의 한 장면
21일 오후 5시 20분에는 ‘히말라야, 신의 물이 죽어간다’가 방송된다. 히말라야의 물이 강이 되어 도심을 가로지르는 네팔. 네팔인들에게 강과 물은 탄생과 죽음, 생명과 구원을 의미한다. 그러나 관광산업 육성과 98년 ‘네팔 방문의 해’를 계기로 연간 50만 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물 부족과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등장했다. 급기야 ‘물의 에이즈’로 알려진 알스닉(비소) 중독이 네팔 남부 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지는 등 생명과 구원의 상징이었던 ‘신의 물’은 이제 ‘죽음의 물’로 바뀌었다. 네팔의 물 부족과 오염 실태를 통해 인류에게 닥칠 ‘물 재앙’의 심각성을 살펴본다.

iTV도 23일 오후 7시5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물과의 전쟁’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점점 수자원이 부족현상을 보이는 미국 서부 주민들의 생활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 과학자들과 정부의 노력을 살펴본다. 또 미국에서 손꼽히는 깨끗한 물 원천지를 찾아 물을 지키는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003-03-21 오전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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