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을 담은 그림, 영화가 부산을 찾는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전문요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하루찻집도 열린다.
나눔의 집(www.nanum.org)과 평화인권센터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제4회 나라 사랑 캠페인 행사를 부산에서 마련한다. 전주, 대구, 광주에 이어 부산이 네 번째.
4월 1일과 3일, 부산대학교 총여학생회는 부산대학교 본관 대회의실 3층에서 영화상영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1일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영화상영 및 강연회를 3일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생생한 증언의 자리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어떻게 볼 것인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하여' '여성으로 다가선 반전' 등의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을 생생하고 전달하고 그 고통의 해결을 시대적 역사적 과제로 부각시킨다.
2일에는 부산불교회관 2층 보송에서 하루찻집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그린 피해역사 그림과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안부 문제 사죄촉구 및 일본 역사왜곡 반대를 위한 지역민 서명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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