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서울 광진노인복지관 수탁에 성공했다.
복지재단은 “6일 서울시립광진종합복지관의 위탁에 성공함에 따라 약정이 체결되는 대로 본격적인 광진노인복지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3월 10일 밝혔다.
완공을 앞두고 있는 광진노인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등, 총건평 1000여 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이ㆍ미용실과 목욕실, 단기보호실 및 취업상담실, 자원봉사, 장래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복지재단에서는 노인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광진구 영화사(주지 평중)를 후원사찰로 지정했다. 이로써 불교계는 서울시내에 총 15개의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게 됐으며 그 중 4개가 복지관급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