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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스님 총무원 집행부 법전 종정 스님 예방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새로 구성된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이 3월 7일 해인사를 방문, 종정 법전스님을 예방해 총무원 집행부 인선 뒤 첫 인사를 하고, 그동안 진행된 종무행정에 대해 보고했다.

법장스님은 “비구니 스님이 과반수가 넘고 여성의 역할이 커지는 사회흐름에 따라 종정스님의 뜻을 미리 여쭙지 못하고 비구니 스님을 부장에 임명했다”고 보고했고, 이에 법전스님은 “여러 가지를 고려해 지혜롭게 처리하셨겠죠”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법장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성관스님, 재무부장 태연스님, 문화부장 탁연스님, 사회부장, 현광스님, 호법부장 현진스님과 해인사 주지 세민스님이 함께 했다.

법장스님은 또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각계 원로 초청 만찬에서 대통령에게 지율스님 얘기를 하며 금정산ㆍ천성산 도로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고, 정부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해들었다”고 보고했다.

법전스님은 종무보고를 받고 난 후 “화합이 최우선이며, 화합 없이는 아무 것도 안된다”며 종단화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고, 법장스님은 “종정스님의 뜻을 받들어 화합하고 신뢰받는 종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장스님은 해인사 방문 후 대구 파크호텔에서 열린 본사주지연합회 회의에 참석한 뒤 본사주지스님들과 함께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2003-03-07 오후 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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