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학원 이사장 정대스님이 3월 4일 동국대학교 입학식에 불참했다. 1월 24일부터 이사장 공식 업무를 시작해 고불식과 2월 19일 이사회에 참석한 이후 공식 행사에 계속 불참하고 있다. 정대 스님이 2월 14일 동국대 졸업식을 비롯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 내지 않는 이유는 지병인 간경화가 악화돼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을 했기 때문.
정대스님은 지난 2월 19일 오전 이사회를 마치고 곧바로 입원을 하여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세는 조금씩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3월 5일 동국대학 관계자는 “이사장 스님의 병세가 많이 호전되어 8일 이전에 퇴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