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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법장스님 선출 이후 비구니 스님의 부장 선임설 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첫 집행부 인사에서는 문중과 능력 등이 골고루 안배된 것이란 것이 총무원의 설명.
총무부장에는 수원포교당 주지 성관스님, 기획실장 현고스님(전 기획실장), 재무부장 태연스님(통도사), 사회부장 현광스님(백양사), 호법부장 서리 현진스님(전 포교부장), 문화부장 탁연스님(봉녕사 승가대 교수)이 각각 임명됐다.
국장에는 총무 주경스님(전 포교국장), 감사 태진스님, 재정 도성스님(유임), 사회 정견스님(불국사), 기획 세정스님, 호법 자공스님, 조사 각원스님, 문화 심원스님(전 불학연구소 국장), 상임감찰 성묵스님, 덕문스님, 사서 차장 경우스님(전 사서실장 직무대리), 사서 진광스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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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법장 스님은 “이번 인선 배경은 경륜과 종단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들로 선임했다”며 “앞으로 구태연한 사고를 벗고,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신임 부ㆍ국장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법장 스님은 이번 인선에서 관심을 모았던 비구니 부장 임명과 관련, “비구니 부장 임명에 주위에서 반대 여론도 있었지만, 일반사회에서도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법장 스님은 부ㆍ국장 임명장 수여하는 자리에서, 신임 재무부장 태연 스님에게 종단 부동산 처분관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기획실장 현고 스님에게는 대정부 관련 모든 사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