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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황병준 조선불교도연맹 부위원장 등 6명의 조불련 관계자들이 서울 봉은사(주지 원혜)에 도착하자, 일주문에 나와 있던 남측 불교계 관계자들과 화동, 봉은사 신도들의 환대를 받으며 일정을 시작했다.
황 부위원장은 방명록에 ‘북과 남의 불자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6ㆍ15 공동선언 리행에 더욱 분발합시다’라고 적은 후 일행과 함께 대웅전으로 향했다. 리영호(조불련 중앙위원회) 스님의 집전아래 남ㆍ북 불자들은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등을 하고 대웅전 참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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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에서 타종을 한 다음 남북 불자들은 법왕루에서 ‘3ㆍ1절 기념ㆍ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개최했다. 조계종 원로 석주스님, 전 해인사 주지 도성스님 등 5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법회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지하스님의 개회사,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대정사의 환영사, 황병준 조불련 부위원장의 대표연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의 봉행사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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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법회를 마친 남북 불자들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일본의 우리나라 역사왜곡 진상을 밝히는 남북공동학술토론회’와 ‘평화통일 기원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