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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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내각 불자장관 단 한 명
지난 2월 27일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발표한 19개 부처 장관(급) 가운데 불자 장관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기독교는 고건 총리를 포함 6명이며, 천주교는 4명으로 조사됐다. 또 종교가 없는 장관은 총 9명으로 집계됐다.

종교별 신임 장관의 명단을 살펴보면, 불교는 강금실 법무장관 1명, 기독교는 고건 총리를 비롯해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 김영진 농림부 장관. 한명숙 환경부 장관,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 등 6명이다.

또 천주교는 재경부 김진표 부총리,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 4명이며, 무종교는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지은희 여성부 장관, 조영길 국방부 장관,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권기홍 노동부 장관, 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 등 9명이다.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
2003-02-28 오전 8:11:00
 
한마디
한명이라도 나온게 신기하네 강장관 이제 왕따네 왕따야 장관급 회담겸 해서 청와대에서 오찬할때 다들 밥먹을때 하나님아버지 부를텐데.. 혼자 뻘쭘해서 어쩌나. 우리 강장관 어찌할꼬 우이할꼬.. 강장관, 아~멘~, 할렐루야~ 미리 배우십시오... 그나마라도 왕따를 안당하시려면...
(2003-03-01 오전 3: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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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그동안 폼만 잡고 떵떵거리면서 한국불교를 대표한다던 조계종의 포교실책..기도비나 받고 은퇴한 노인네들 기도해주고 사찰순례나 하는 생활과는 동떨어진 곳에 있는 한국불교환경을 만들어놓은 탓이다. 생활속의 불교를 실천할수 있는 조직을 전혀 만들지 않고 대작불사다 뭐다 해서 돈들여 절이나 불상만 짓고 실천불교를 실현하지 않으니 이꼴 이작이 난거다. 대인관계 이룰려도 조직적으로 무슨 일을 벌일려도 종교가 기독교가 아니라도 한국사회에서는 자연히 교회로 가게 된다. 조계종은 각성하라. 그렇지 않으면 더이상 한국불교를 대표한다는 타이틀을 버려라. - 쓸데없는 포교사 양성: 포교사만 배출시키면 뭐하나. 기껏해야 몇몇군데 건들건들 법회에 얼굴 비치기만 하는 현 포교현황.. (물론 열심히 일하는 포교사를 욕하는건 아니다) - 카드값밀리고 애들 교육비 걱정되고 직장에서 정리해고 당해서 마음 울적해서 절에 갔더니 마음은 있는거고 없는거고 고통은 있고 없고 뜬구름잡는 소리만 해댄다. 유치원생한테 대학수학을 가르치는 격이다. 현대시대에 맞춘 가르침을 펴라 -스님들은 너무 위대하신분들이다? 조계사에 가벼운 맘으로 가봐라. 어느 스님 하나 나와서 교회 목사처럼 손잡아주고 이야기 나눠주고 나중에 전화해서 절에 나오라고 해주나... 우리네 스님들은 너무 위대해서 그런지 다들 신도 만나서 이야기해줄 시간따위 없고 항상 바쁘시다. -대불청, 대불련은 한국불교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잣대이다. 현 대불청과 대불련의 모습이 10-20년후의 한국불교의 모습이라 생각해라. 그동안 노인네들만 대상으로한 포교를 해왔으니 젊은이들이 다 교회로 빠지지. -중학교 다니는 아들놈도 동네 교회에서 하는 연극이랑 문화축제 참가한다고 친구들이랑 교회간다는데 말릴수없었다. 도대체 30억 들여서 조계사 지붕 고칠 생각말고 어린이 포교에도 힘써라. - 더쓰다간 욕나오겠다 이만 줄이자
(2003-03-01 오전 3: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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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원 정부의 첫 내각 인선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군요. 그야말로 천주교 대통령에 기독교 국무총리라 말할 수 있군요. 19명 장관 종교까지 절반 이상이 불자들이 아니군요. 듣기로 노무현 불교담당자의 얘기로는 측근 참모들의 종교는 더 가관이라고 하더군요. 거의다 천주교, 기독교 일색이라든데, 물론 내각 인선에 종교가 뭔지는 중요한 문제는 아닐지 몰라도, 해도해도 너무 하군요.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때, 주요 종책 가운데 종교별 형평성에 맞게 인선을 요구하는 대정부 종책도 있었는데.. 이번 노무현 정부의 첫 내각 인선에 유감입니다.
(2003-02-28 오후 3: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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