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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 명성스님, 법계장학회 설립
운문사 강원 학장 명성스님이 법계장학회를 설립했다.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은 3월 2일 운문사 종무소에서 수여된다.

명성스님이 설립한 법계장학회는 올해 1차로 동국대 서울과 경주캠퍼스 중앙승가대 수석졸업자와 대학원생, 유학생등 학승 5명에게 전달한다.

법계장학회 사무장 석운스님(운문사 교무)은 “학장스님께서 불교학 발전을 위한 원을 세우고 오랜 동안 모은 사재를 털어 장학회를 설립했다”며 “앞으로 기금을 더욱 넓혀 수혜자를 늘려갈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
2003-02-27 오전 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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