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생초면 어서리 일대 4만9천500㎡ 부지에 국내 유명 예술인들의 조각 및 예술작품 100여점이 전시되는 ‘지리산조각공원’이 설립된다.
산청군청은 2월 25일 조각 및 예술작품이 전시되는 야외전시장 외 휴게실, 관리관을 비롯한 지리산의 다양한 자연을 연상시키는 조경시설을 연말까지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인근 지리산의 자연과 연계시켜 관람객들이 자연생태체험과 동,식물관찰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리산탐방프로그램과 구형왕릉(사적214호), 성철스님 생가 등 군내 주요 유적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