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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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예산 5%이상 사회회향해야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 재가연대)가 올해 교단자정전략의 일환으로 사찰예산 5%이상 사회회향운동, 승려 기본생활 보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재가연대는 2월 22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0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를 위해 불교시민사회활동 지원 및 사찰자원활용 제도 마련, 중앙종회 입법 등을 제도화시키기로 했다. 또 주지인사 투명성 합리성 제고와 교단공직자의 급여 판공비 공론화를 위해 사찰유형별 인사표준지침과 교단공직자 급여 판공비표준안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불교생활윤리지침 개발 △불자윤리실천 서약운동 △교단쇄신을 위한 출,재가 공동작업 △조계종 총무원장선거 정책 제안-검증 활동 등을 통한 ‘4부대중 청정운동’을 펼친다.

국제협력 분야에서는 인도 법당 및 학교건립과 불교교재 보급을 위해 1억1천4백여만 원을 지원하고, 재가연대 영문홈페이지 제작과 뉴스레터를 발간한다.
(사)불교아카데미는 불교인재양성을 위해 △미디어 교육센터 건립 △미디어 교재 개발 △불교사회화 연구 및 인력양성을 올해 사업으로 확정했다.

40여 평의 규모에 교육용 PC, 실물화상기, 편집기 등을 갖춘 교육센터는 사찰과 단체의 전문교육공간으로 활용되며, 2004년부터는 참여불교국제연수원으로 전환된다. 미디어 교재는 2004년 군포교, 2005년 청소년, 2006년 어린이 교재를 출시한다. 불교사회화 연구 및 인력양성은 기존인력 재교육 추진과 신규 및 전문인력 확보를 두 축으로 전문연수교육과 해외연수, 연수교육 및 활동지원과 전문인력 연구지원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 소장층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한국불교 사회화 연구기금’을 조성해 매년 3~5명의 학자들에게 불교사회화 프로젝트 연구기금을 수여한다.

재가연대와 불교아카데미는 이를 위해 각각 1억9천3백여만 원과 4억여 원을 올해 예산으로 확정했다.

한편 재가연대는 ‘올해의 재가불자상’으로 김태제 경기불교문화원장을 선정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02-25 오후 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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