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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참사 추도의 물결 이어져
대구지하철 참사 발생 사흘째를 맞고 있지만 유가족들의 슬픔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19일 저녁 늦게서야 설치된 대구지하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20일 아침 일찍부터 주요인사의 조문의 발길이 이어졌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월 20일 오전 11시경 방화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한 뒤 희생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화재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후조치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아침 9시 10분경 교구본사주지연합회장 법장스님, 대구사원주지연합회 부회장 운성스님, 해인사박물관장 향적스님, 중앙종회의원 장적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스님 20여명은 대구시민회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하는 등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한 뒤 지하철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영남불교대학은 스님과 신도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구 아카데미 극장 옆 중앙로역사에서 사고희생자를 추도하는 촛불집회를 1시간 가량에 걸쳐 가졌다.
합동분향소에서는 계속해서 은해사 주지 법타스님,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 파계사 주지 성우스님, 영남불교대학 학장 우학스님 등 지역 중진스님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한편 20일 저녁 7시 30분경 영남불교대학은 스님과 신도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구 아카데미 극장 옆 중앙로역사에서 사고희생자를 추도하는 촛불집회를 1시간 가량에 걸쳐 가졌다.
이준엽 기자 | maha0703@hanmail.net
2003-02-21 오전 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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