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학원(이사장 정대)은 2월 18일 제 190회 이사회를 열고 불교대 고영섭(한국불교사) 지창규(천태학) 신성현(계율학)씨를 비롯 총 28명의 동국대 신규교수 임용의 건을 승인했다. 3월 1일자로 임명되는 동국대 신규교수 28명은 서울 12명, 경주캠퍼스 16명이다.
이와함께 총 예산 3120여억원중 병원예산을 보류키로 하고, 99억원을 감액해 통과시켰다. 병원 추가 공사대금 승인의 건도 실사후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키로 결의했다.
한편 한 불자가 동국대에 기증하려 했던 부산 창신동 주상복합아파트(감정가 42억)는 난치병센터 건립, 증여세 15억원 부담등 전제조건을 학교가 수용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고 부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