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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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목사의 마음 수행의 흔적
트룽파의 <마음공부>라는 저서를 통해 어떻게 하면 타인과 중생에 대해 동정과 자비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지 티베트의 전통적인 수행 방법인 ‘통렌 수행법’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렇듯 이 책에는 자기와 타인에 대한 사랑과 관용, 겸손, 인간의 욕망에 대한 탐구, 삶과 존재의 의미에 대한 많은 사색과 실천의 체험이 담겨 있다. 한마디로 마음공부체 대한 친절하고 따뜻한 이야기 책이다.

“오, 사이치야, 극락정토가 어디냐? 내 극락정토는 바로 여기란다. 이 세상과 극락정토의 경계선은 어디냐? 내 눈이 바로 그 경계선이란다.”(타이텟수 우노 <불의 강, 물의 강> 중)

우리가 어떤 눈으로 어떤 마음으로 세상의 사물을 보느냐에 따라 극락정토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한줄 한줄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공부의 길을 걸어가다 보면 서서히 마음에 평화가 오고 빛가운데 있는 느낌, 그리고 깨달음이 깃드는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은자 기자 | ejlee@buddhapia.com
2003-02-19 오전 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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