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을 하고 있는 종하, 법장스님 캠프. 왼쪽부터 덕산스님, 종회사무처장 상운스님, 종광스님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 후보로 나선 종하, 법장스님이 후보 등록 첫날인 2월 14일 오전 9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란히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두 후보측은 동시에 후보등록을 해, 나란히 후보등록시 추첨에 의해 기호를 부여하겠다는 당초의 방침에 따라 추첨을 한 결과 종하스님이 기호1번, 법장스님이 기호 2번을 뽑았다. 이후 등록자는 등록 순서에 따라 기호를 부여받게 된다.

한편, 두 후보 측은 후보등록 후 종단운영과 미래 청사진을 담은 종책을 발표했다.

	기호 선정을 위한 투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