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 종합 > 사회·NGO
종무원 노동조합 결성 필요성 제기
최근 조계종 총무원 산하단체에서 잇달아 발생된 비정규직 종무원들의 ‘권고사직’에 대해 노동조합 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는 최근 홈페이지(www.buddha21.org)에 ‘권고사직 또는 일괄사표, 그리고 노동조합’이라는 토론방을 열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근무함에도 불구하고 권고사직이나 일괄사표를 강요당하는 종무원들의 현실에 비추어볼때 노동조합 결성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윤남진 재가연대 기획실장은 토론방을 열며 “불교계 특성상 ‘법대로’를 외치기에는 어려움이 많으나 교계 종사자들에게도 만약의 경우 노동법에 보호받을 수 있는 ‘노동조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조합이 결성되면 교계 종사자들이 경제적ㆍ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유능한 인력을 유인하는데 유익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며 “특히 인사와 관련된 어떤 문제들이 ‘쑥덕공사’나 ‘뒷방공사’가 되지 않고 ‘투명공사’가 되게 하는 계기와 조건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02-12 오전 8:08: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