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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향토민속박물관 설계변경안 제출
일주문 150m 앞 현대식 향토민속박물관 건립 저지를 벌여온 양평 용문사가 2월 6일 박물관 설계 변경안을 양평군에 전달했다.

동국대 조경학과 홍광표 교수가 작성한 설계 변경안 건물 지하부분은 이미 공사가 진행된 점은 감안해 그대로 살리고, 지상 부분은 전통 한옥 형태를 띠도록 하고 있다. 홍 교수는 “이 변경안은 박물관 문제로 그 동안 대립을 해오던 용문사와 양평군이 대화를 통한 해결점 모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대해 양평군청 관계자는 “공모 당선된 현재 설계안 저작권 부분과 이미 들어간 5억 이상의 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설계변경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면서도 “전문가들에 의견을 구한 다음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02-12 오전 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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