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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여성학 연구 두께와 넓이는?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인자)이 국내외 불교여성학의 연구 성과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국내외 불교여성학 개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불교여성학을 공부하는 연구모임 ‘담마딘나(팀장 세등 스님)’가 맡아 진행했으며, 조사결과는 이 달 말 보고서로 발간된다.

세등 스님을 비롯 조순미ㆍ정미숙 동국대 강사와 이경순 선우도량 간사, 이화 불교여성개발원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담마딘나는 지난해 12월 첫 모임을 가진데 이어 3개월 동안 불교여성학관련 연구논문과 서적의 목록을 조사했으며 이를 ‘고’, ‘집’, ‘멸’, ‘도’를 주제로 정리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외 불교여성학 연구 성과를 비교 검토함으로써 불교여성학 연구의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불교여성학을 공부하는 국내 학자들에게 자료 제공이라는 의의를 지닌다.
이화 사무국장은 “국내 불교여성학은 박사학위를 받은 전공자가 1명에 불과할 정도로 척박하다”며 “앞으로 이번 보고서에 실린 논문과 책의 주요 요지를 담는 등 계속적인 보완작업을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보고서 100여 부를 전국 강원과 학교, 언론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 (02)722-2101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3-02-08 오후 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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