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선정 2003년 2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양주동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그 학문적 유산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동국대 국어국문학회(대표 서대석)와 국어국문학과(학과장 정우영)는 2월 12일 오후 1시 90주년기념 학술문화관에서 ‘양주동선생의 학문과 인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임기중 동국대 대학원장이 ‘무애 양주동선생의 생애와 한국 고시가 연구’를 주제로 기조발제하며, 김시태 한양대 교수가 ‘양주동 선생의 문학활동과 그 업적’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어 고영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양주동선생과 국어학 연구’, 전영우 수원대 대우교수가 ‘양주동 선생의 인간적 면모’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