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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신년 계획 '포교전략 실천…밀교 중흥'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이 시대에 맞는 포교전략을 실천해 밀교 중흥과 종단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

진각종 통리원은 “올해는 반세기의 종단사를 발판으로 시대에 맞는 포교전략 수립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회당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밀교를 중흥하고 민족과 인류의 복전이 되는 종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종무행정을 펼치겠다”고 1월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종무기조를 ‘포교전략 실천의 해’로 정하고, 진각시스템 및 네트워크 재구축, 교학·교법체계 심화, 전문적 포교영역 확대 등 3대 종무지표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네트워크 구축·교학체계 심화·전문포교 확대

진각종 통리원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진각종은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재구축을 위해 △기획실 설치 등 종무행정 조직 정비 △행정업무 전산화 △중앙행정업무의 교구청 이관을 통한 교구청 활성화 △도제양성 체계 확립 △포교 및 신행 시스템 구축 △종무원 특성화 및 전문화 △신교도 지도자 육성 등 11개 사업을 펼쳐 나간다.

또 종조 법어집 발간, 종조 회당조사 사상의 연구를 통한 종단 정체성 확립, 밀교 대중화 프로그램 개발, 밀교유적지 개발, 밀교 학술활동 지원 등 교학 및 교법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적 포교영역 확대를 위해 어린이·청소년 포교 지원 확대, 인터넷 매체를 이용한 포교 활성화, 위덕대 특성화대학 육성, NGO 활동 강화, 복지 기획사업 전개 등의 불사도 펼쳐 나간다. 특히 어린이·청소년·군포교 기반 조성과 탈북자 등 소외계층 지원활동 강화, NGO 활동 강화, 위덕대 특성화대학 육성 등 종단의 대외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사업도 전개한다.

이 밖에도 종립학교와 종단간 네트워크 구성, 밀교신문사 확대, 문화출판사업 활성화, 심인인권위원회 설립 등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각종 통리원 호당 기획국장은 “종단 내적으로는 교학체계 확립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닦고, 외적으로는 다가서는 포교로 종단의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밀교 홍포와 종단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
2003-02-05 오전 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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