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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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인터넷 언론 활기
경북 구미 해운사 신도인 김교성(33)씨는 매일 아침 출근과 함께 붓다뉴스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불교뉴스와 큰스님의 법문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매주 화요일에는 현대불교신문을 판형 그대로 받아 볼 수 있는 PDF 서비스를 통해 교리와 신행활동의 정보를 얻는다.

최근 불교계 인터넷 언론이 기사와 동영상, PD, 실시간 방송 등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며 불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붓다뉴스 메인
불교계 뉴스사이트로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온 인터넷 일간 붓다뉴스(www.buddhanews.com)는 20여명 취재 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뉴스들을 현장감 넘치는 기사 또는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매일 업데이트해 불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또한 큰스님 음성법문, 각종 커뮤니티와 주목받는 인물 인터넷, 성태용 교수의 ‘손오공이 기가막혀’, 만화가 한정우씨의 ‘아함경에서 건지는 지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불자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가장 친근한 사이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취재기자들마다 개인 커뮤니티를 운영, 취재자료 뿐만 아니라 네티즌과 1:1 만남이 가능하고 현대불교신문을 판형 그대로 볼 수 있는 PDF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어 법향이 가득한 ‘사이버 법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다TV 메인
지난 1월 20일 오픈한 인터넷 포교방송 부다TV(www.buddhatv.com)는 설법, 포교, 문화, 교육 등 4개 채널을 운영한다. 부다TV는 이 채널을 통해 찬불가 뮤직비디오, 영화전문 부다시네, 청소년 음악프로그램 락엔락, 어린이 구연동화, 기타 초심자와 중급자를 위한 불교강좌 등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불자네티즌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포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불교성지를 감상하는 포토앨범, 소중한 인연담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인연이야기 등의 코너도 준비중에 있다.

bbs 메인
전국을 가청취권으로 하고 있는 불교방송(www.bbsfm.com)은 프로그램 소개, BBS뉴스, 음악자료실, 청취자 게시판 등의 코너에서 불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나간 방송을 불자들이 언제라도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VOD서비스 코너를 신설, 조만간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btn 메인
케이블 채널 32에서 영상포교에 매진하고 있는 불교텔레비젼(www.btni.co.kr)은 매일 방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불자들에게 전달하고 있고 만불신문(www.manbulshinmun.com)도 최근 PDF서비스를 실시, 5호부터 최근까지 발행된 64호까지의 모든 신문을 판형 그대로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불교신문, 법보신문, 불교정보센터 등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불교소식을 전하고 있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장하용 교수는 “정보사회의 발달로 인터넷 가상공간에서도 기성언론에 준하는 오마이뉴스, 딴지일보 등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불교계에서도 붓다뉴스를 비롯해 각 언론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들이 불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이들사이트들이 최근 질좋은 콘텐츠를 생산, 네티즌들에게 불교를 알릴 뿐만 아니라 부처님의 법을 바로 알리는 호법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식 기자 | doobi@buddhapia.com
2003-02-03 오전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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