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립 동방불교대학 불교미술과 제9회 졸업전시회가 2월 5~1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삼정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졸업예정자들이 선보이게 될 이번 작품은 주혜순 씨의 '지장탱화'(불화), '석가여래'(조형), 이원 씨의 '보상화 반자'(단청), '연꽃좌대'(조형), 최경민 씨의 '수월관음'(불화), '사령병풍'(단청), 이정석씨의 '장구머리초'(단청) 등 11점이다.
정태혁 학장은 "불사와 문화의 현장에서 활약할 후학들이 마련한 전시회에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5일 오후 4시 열리며,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02)722-9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