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되었으며 지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있는 우포늪에 대한 최초의 생태보고서다.
이 책은 처음 늪을 찾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늪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직접 안내원의 안내를 받으며 탐방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 준다. 늪을 찾아가는 길부터, 그곳에 사는 생물들과 늪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기 위해 늪의 보호가 필요한 이유 등을 조목조목 설명해 주고 있다.
원시의 자연학습지, 그 생태 보고서 우포늪
강병국 글, 성낙송 사진
지성사,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