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전국청년회(회장 류호선)는 1월 18일 신임 임원단을 구성하고 재정자립, 신행단체간 연대 등 조직 강화를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전국청년회관에서 열린 217회 이사회에서 진각종 전국청년회는 최지호 수석부회장(신혜심인당), 이광종(재정전문위원 겸직, 보원심인당)·신향화(수련전문위원 겸직, 탑주심인당) 부회장, 김진남 전산전문위원장(보정심인당), 신정호 사무국장(탑주심인당) 등 신임 임원단을 선출했다. 지도위원장에는 박희택 씨, 김구용·김귀인 지도위원 등 17명의 지도위원도 선임했다.

전국청년회는 신행단체간 연대, 정보 네트워크 활용, 재정자립 기반 조성 등 3대 활동지침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계획안에 따르면, 올 한해 조직 강화에 역점을 두고 △홈페이지를 활용한 메일링 시스템 구축 △지역청년회 행사 지원 △진각종 총금강회 등과 연대 추진 △지역·심인당 청년회 지도·교육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간다.

이와 함께 자산관리서비스(CMS)를 이용해 100인 결사를 통한 재정 확보도 추진한다. 금융결제원에 CMS 이용 승인절차를 밟고 있는 전국청년회는 역대 진각청년모임 회원들과 전국청년회원, 지도위원 등을 대상으로 발전기금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