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 종합 > 종단
진각종, 한국 내 탈북자 지원 쉼터 개소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북 이탈 주민 쉼터’가 상반기 내 설립된다.

진각종 진각복지재단(이사장 효암)은 최근 공개한 신년사업계획을 통해 “북한을 이탈해 국내에 정착을 하려는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해 ‘북 이탈 주민 쉼터’를 불교계 처음 설치한다”고 밝혔다.

진각복지재단이 올해 주요 복지사업의 하나로 확정한 ‘북 이탈 주민 쉼터’의 운영 계획에 따르면, 진각종은 국정원과 통일부의 협조를 얻어 상반기 중 국내 탈북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쉼터를 개설해, 상시 운영한다. 또한 쉼터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탈북자의 심리적인 적응을 돕고 직업알선을 주선, 북한 이탈 주민들의 자활 기회를 부여한다는 생각이다. 쉼터 개소 장소는 추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장지현 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일은 한국 내에 들어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주민을 돕기 위한 것이다”며 “어려운 민족을 돕겠다는 종교인의 순수한 양심에 따른 일이다”고 밝혔다.

진각복지재단은 올해사업으로 북한 인도적 차원 지원사업, 민족복지 실천 세미나 개최, 북한 탁아소 설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3-01-24 오전 9:01: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