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유일의 독립형 호스피스 시설인 ‘정토마을’을 운영하며 말기 암 환자들과 더불어 살며 평화로운 임종을 돕고 있는 능행스님이 그동안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온 기도문을 보완해 <환자를 위한 불교 기도집>을 펴냈다.
제1장 독송요짐, 제2장 수계의식, 제3장 투병환자를 위한 기도문, 제4장 임종기도문, 제5장 바르도 기도문, 제6장 극락왕생 기도문과 함께 호스피스의 개념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을 부록으로 실었다.
이 책은 현재 호스피스 활동을 하고 봉사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둔 가정, 혹은 준비 없는 죽음 앞에서 방황하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다.
환자를 위한 불교 기도집
능행 편저
불광출판부,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