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복지관(관장 박용하)은 노인들을 위한 경로식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1월 13일부터 첫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4인용 탁자 12개를 마련한 경로식당은 도개공 상가 1층에 문을 열었다. 13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영을 거친후 20일 정식으로 문을 연 경로식당 개원으로 좁은 경로당의 방바닥에 식판을 놓고 식사를 해왔던 노인들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 새롭게 단장된 경로식당은 48명이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지역민과 노인들에게 개방되어 무료급식을 하게 된다.
개금복지관 관계자는 "공간을 마련되면서 조금은 편안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다"며 "앞으로 식당이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TV나 라디오, 에어컨 등의 설치를 위한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문의:051)893-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