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법륜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의 3배를 받은 후 달라이 라마는 법문을 통해 깨달음으로 가는 첫관문으로서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인도의 오지에서 수고하고 있는 한국 불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티베트 불교의 진실한 후원 역할을 해온 인도사람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달라이 라마는, “한국과 티베트 불자들이 이렇게 성도지 보드가야와 고행지 전정각산에서 함께 불법이 이어지도록 수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의 불자들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자비심을 베풀어 이 곳에 불법이 융성하고 있으니 복으로써 찬탄한다”고 법문했다.
정토회는 작년 JTS 인도성지순례단이 라즈기르(Rajgir)의 영축산에서 달라이 라마를 친견한 이래 두 해 연속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됐다.
김동훈 인도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