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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추본 남북불교 교류, 통일기금 조성 추진
민추본이 남북불교 교류사업과 통일교육 진행 및 회원조직사업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통일기금 조성을 올해 사업추진 3대 방향으로 설정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정련)는 1월 15일 서울 하림각에서 열린 2003년 신년하례회에서 이 같이 발표하고 △북한사찰 및 민족문화재 단청불사 협력 △금강산 신계사 복원 △불교계 지도자 방북 △지속적인 대북지원 △통일교육 진행 및 회원조직화 등을 5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지하스님, 민추본 상임집행위원장 학담스님, 통일연대 상임대표 한상렬 목사 등 100여 사부대중이 모인 신년하례회에서 본부장 정련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북한 핵문제로 한반도에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나 상생의 정신에 입각해 평화의 해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민추본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년하례회 2부 행사로 열린 ‘2003년 남북관계 전망과 북핵 문제’ 토론회에서 김근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남북관계의 지속을 통해 북한의 극한적 입장을 막아내고 한미 공조를 통해 미국의 강경대응도 막아내는 완충적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북핵문제가 극단적 상황으로 악화되는 것을 완충하고 방지할 수 있는 우리의 일차적인 노력”이라고 말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01-16 오전 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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