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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환경 수호·재활용 보급 등 전개
기존의 환경특별위원회를 확대 발전시킨 기구로 출범한 자연보호실천위는 앞으로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자연보호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 이를 위해 사찰환경 보존과 수질보존 운동을 상시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재활용 보급 및 에너지 절약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다. 또 생태계 보존을 위한 전시회 개최 등 캠페인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장기기증 캠페인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봉선사 주지 일면스님,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스님, 김대중 포교사단 단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 터전을 만들어 후손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다하고자 자연보호실천위를 결성, 환경운동의 새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결성 취지를 밝혔다.
김대중 포교사단 단장은 “21세기는 생명도 자연의 일부라는 패러다임의 시대”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좌표로 삼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금수강산을 보호하는 실천하는 불자가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