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출판사에서 어린이 만화책 <밤톨이와 얼짱이의 효도 뚝딱>을 펴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효 사상을 심어주고하 하는 동춘스님(부산의 어느 토굴에서 생활)이 자비를 들여 출판했다. 20만권을 찍어 이미 전국의 초등학교와 고아원 군법당 등에 무료로 배포했다. 동춘스님은 지난 2000년에 <부처님이 들려주는 효 이야기>란 책을 출판해(20만권) 전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군부대와 교도소 등에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고.
<밤톨이와 얼짱이의 효도뚝딱>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14편의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효도라는 것이 특별한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아주 어려운 일로 생각되지만, 알고보면 아주 쉬운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평범한 가정생활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공동체 생활에서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한 이야기를 구성하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사회생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한편의 만화가 끝난 뒤에는 토론마당을 만들어 선생님 또는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