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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스님은 “현재 조계종의 기본 입장은 설치 반대”라며 “시장이 총무원을 방문해 요청해 온 만큼 종무회의에 안건을 상정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무원을 설득하기 전에 용화사와 교구 본사인 쌍계사, 통영환경운동연합 등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순서”라며 “용화사와 통영환경운동연합측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 총무원에서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원 방문 후 김 시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적어도 용화사측과 합의 없이는 더 이상 공사를 강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대해 용화사 주지 선곡스님은 “반대 입장은 분명하며 시에서 공사를 강행한다면 실력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