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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승만 시인 시집 펴내
반신불수의 몸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시작에 몰두해 온 랑승만 시인(70)이 자신의 시세계와 지난 삶을 담은 시집 <달빛 젖어 천강으로 흘러간 꽃에 관한 기억>을 발간했다.(자료원, 1만원)
이은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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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lee@buddhapia.com
2003-01-08 오전 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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