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는 1월 8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한반도 평화기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한다.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 운산 태고종 총무원장, 운덕 천태종 총무원장,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과 불교계 지도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법회는 북한 핵문제의 원만한 해결 등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민족화합을 기원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서울 하림각에서는 민주당 연등회 주최로 국태민안·평화통일 기원 신년하례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종단협 소속 25개 종단 총무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