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은 4,5일 대전에서 신년포교전진대회를 가졌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은 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전 스파텔에서 신년포교전진대회를 갖고, 새해 포교의 원력을 다졌다.

대회는 조계종 산하의 중앙신도회, 포교사단, 국제포교사회 등 30여 개의 신도.포교 단체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교원의 올해 포교사업 기조와 종책에 대한 설명, 각 단체의 새해 사업 계획, 단체장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교원장 도영 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포교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신도교육체계를 확립은 물론, 군포교 사업에도 장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많았다”며 “올해에도 종단 포교의 주체이자 객체인 모든 사부대중이 지혜와 자비를 하나로 모아,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포교원은 지난해 12월에 올 한해를 ‘지역포교 활성화’의 해로 선포하고, 본말사 포교활성화를 위한 포교행정 구축, 신도교육 체계 확립, 신행종합정보망 구축, 국제포교 안정적 기반 구축 등 7개 핵심 사업과제를 제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