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11,12일 양일간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를 주제로 서울종묘와 창덕궁, 수원화성 등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찾아 답사여행을 떠난다.
현재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은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고창ㆍ화순ㆍ강화 고인돌지구, 팔만대장경판전, 석굴암ㆍ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로 모두 7곳.
특히 이번 답사여행은 11일 오후2시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궁궐지킴이가 진행하는 서울시민강좌에서 신라문화원 부설연구소 최민희 소장이 경주남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궁궐지킴이는 신라문화원의 세계문화유산 답사를 안내하는 등 서울과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단체가 상호 보완해 우리문화를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계문화유산이란 유네스코가 1972년 11월 채택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지정한 유산을 말하는 것으로 인류문명과 자연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산인 세계유산은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이를 후손에게 전수해야 할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 유산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