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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화재 발굴조사단 설립전망 불투명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단의 설립문제가 인건비와 전문인력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설립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신속한 문화재 발굴을 위해 발굴조사위원 10인으로 구성된 발굴조사단을 설립키로 3년여전 문화재청과 협의를 마친 상태였으나, 경주시의 구조조정 후 인력증원이 안되면서 전문인력의 상시고용이 어려워져 더이상의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경주지역에는 현재 진행중인 발굴조사 이외에도 매년 긴급 발굴이 쏟아져 문화재 발굴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더욱이 1~5년 이내 고속철도 경주노선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각종 부대시설 공사가 폭주할 것으로 보여 경주지역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인력의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경주시의 문화재 발굴 용역은 지역의 각 대학 박물관과 국립 경주박물관 지역 문화재연구소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물량증가로 인해 서울 등지의 타지역 기관에도 의뢰할 수 밖에 없는 실정에 처했다.
이준엽 기자 | maha0703@hanmail.net
2003-01-03 오전 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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