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한국에서 열리는 INEB(International Network of Engaged Buddhists, 참여불교도국제연대회의) 대회 준비를 위해 현재 정토회, 참여불교재가연대, 우리는 선우 등 10개 불교단체들이 준비모임을 하고 있다. 1월 경 준비위가 발족할 예정. 준비위가 공식 발족하면 업무 및 재정 분담 등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INEB 한국대회는 내년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집행위원 11명을 포함 10여개국 1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불교 내부 문제와 불교 사회 참여 두 가지 큰 주제아래 △환경(소비주의) △평화(필리핀ㆍ네팔ㆍ카시미르 등 아시아 분쟁지역) △여성(비구니ㆍ성매매ㆍ여성차별) △난민(북한ㆍ버마ㆍ아프간) △인권(군사독재 및 이주노동자 문제) 등의 소주제로 세분해 참석자간의 분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7월 24일 한국사찰방문, 25일 불교계 NGO 사무실 방문등도 계획돼있다.
캄보디아 마하 고사난다 스님, 태국 슐락 박사, 스리랑카 아리야나트네 박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