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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로 개원 1주년인 한국불교 금강선원 산하 복지단체 ‘기로의 집’ 활안 스님(금강선원 이사장)은 “많은 불자들이 ‘기로의 집’을 원만히 운영하기 위해 도와주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13명의 노스님을 수용하는 ‘기로의 집’은 병든 스님들이 요양을 하며 쉽게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해 12월 15일 청량리에 설립됐다.
또 간병을 받는 노스님들이 시봉하는 스님과 재가자들에게 1대1 강원식 교육을 할 수 있는 나란다삼장불학원도 열어, 노스님의 수행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종합불교예술대학을 운영하며 한ㆍ몽 불교 교류에도 힘쓰는 활안 스님은 “내년에는 스님 요양시설 ‘기로의 집’을 1층 증축하고 비구니 스님을 모시는 시설을 만드는 등, 30명 정도의 스님을 모시는 것을 목표로 시설 확충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신 기자
shanmok@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