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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산업기획단 이사장 도후 스님은 창립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 스님은 또 “불교문화를 육성하고 산업적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불교문화운동을 펼치자는게 주 목적”이라며 “불교적인 캐릭터, 게임, 음반, 애니메이션 등 불교문화컨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불교문화산업기획단의 첫 번째 사업으로 한국불교계가 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미술을 위주로 하는 고미술에는 활발한 발굴과 연구를 해 온 반면, 근현대미술에 대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점을 생각해 내주에 근․ 현대불교미술전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불교전통문화의 해외보급을 비롯해 불교문화인력 양성, 회원들의 신심고취를 위한 수행활동 등을 기본 사업으로 구상중이다.
도후 스님은 “내년에는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을 폭넓게 영입해 한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골고루 신선한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야심찬 각오를 피력했다.
김주일 기자
jikim@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