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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과 굶주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가까이 있는 이웃에서 지구 저편 보이지 않는 이웃 모두를 돕겠다는 자비의 마음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법륜스님은 이날 축하장에서 막사이사이상 상금으로 받은 5만 달러를 전액 가난한 사람들의 결핵치료와 북한 동포 지원을 위해 유진벨 재단,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등에 기증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광우 전국비구니회장, 강원룡 목사, 수경 불교환경연대 대표, 김홍신 한나라당 의원, 이선종 천도교 교무, 연극인 전무송 씨 등이 참석, 법륜스님의 수상을 함께 기뻐했다.
사진은 법륜스님이 우리민족서로돕기본부에 2천만원을 기증하는 모습.
강유신 기자
shanmok@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