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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부처님 그리기 대회 우뚝으뜸상 박정은양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만큼 부처님을 마음에 담아 그렸어요.”

월간 <불광>과 봉은사, 목아박물관이 5월 5일 봉은사에서 공동 주최한 ‘제8회 전국 어린이 부처님 그림 그리기’대회에서 우뚝 으뜸상(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박정은 어린이(평택 부용초 5년). 연꽃을 한 아름 안은 부처님을 그린 박 어린이는 “부모님의 건강과 훌륭한 경기민요 국악인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부처님 얼굴에 담았다”고 말했다.

평택 안정리 용호사(주지 법우)에서 신행활동을 하고 있는 어머니 홍은미(39) 씨는 “정은이가 5년 전에 만성 중이염으로 수술만 4번씩이나 받았다”며 “귀에 튜브를 끼는 불편한 생활에도 불구하고, 큰 상을 받게 되어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부처님이 좋아요’란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월드컵 슛 골인!’ 놀이마당을 비롯해, 무대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한 1천 여 명의 어린이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박정은 어린이 이외, 김수미(13,평택 부용초6년) 어린이가 봉축위원회 워원장상을, 손영택(서울 월곡초5) 어린이가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회장상을, 단체 최우수상인 한마음상은 자양포교원이 각각 받았다.

김철우 기자
in-gan@buddhapia.com
200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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