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 9일 서울 쌍문동에서 개원식을 가진 월정사 서울포교당 법종사 주지 무주스님은 “불교포교를 위한 서울포교당 개원은 오래전 조계종 초대종정 방한암 대종사의 도심포교 발원과 탄허 큰스님의 유지, 월정사 주지 현해 큰스님의 숙원사업이었다”고 밝혔다.
스님은 또 “불교대학을 비롯 상원사청량선원과 연결된 시민선방, 월정사 진부유치원과 결연한 법종사 유치원을 개원해 불자들의 신행 수행 교육공간으로 개방하겠다” 며 “도심과 산사를 잇는 신행 포교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스님과 신도가 함께 수행하는 사찰, 신도들이 마음놓고 수행하고 공부하는 사찰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청년, 거사회 등 신행단체를 창립해 운영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문의 02) 905~6666.
오대산 월정사가 25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마련한 서울포교당 법종사는 지상 5층 건평 400평 규모로 1층 종무소, 2층 공양간, 3층, 대중방, 4층 불교대학과 강당, 5층 법당이 들어서있다.
김원우 기자
wwkim@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