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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통신)의 법인 영업단 박균철 단장은 3월 25일 ‘불교정보화 실태조사’를 주관하고 있는 현대불교신문사(사장 김광삼)와 ‘불교계 정보화 사업 추진 협정’을 체결하고 불교계의 정보화 사업에 KT가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단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불교계 정보화의 현주소를 파악해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며 “불교가 민족 문화를 선도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서 IT분야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여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면 KT는 시설 구축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적극 협력 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지난해 전남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많은 사찰이 초고속인터넷을 설치하고 싶어 하는 것을 알았다”는 박단장은 산중 사찰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임연태 기자
ytlim@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