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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회 만회백일장 대상수상한 김희용(안양예고 3)
“외할아버지의 외도로 별거에 들어갔던 외할머니가 외할아버지를 용서하는 과정을 꽁트형식을 빌어 표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설날때 가족이 모두 모여 정답게 지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 가정의 이야기를 정제된 글로 표현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생겨 기쁩니다.”

3월 1일 열린 ‘제23회 만해백일장’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희용(안양예고 3)양은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번에 김희용양이 쓴 ‘언덕’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사이에 오래전부터 형성된 낮은 언덕을 사실적인 문체로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

이번 수상뿐만 아니라 김양은 지난해 신라대 주최 백일장에서 우수상, 2000년 천안대 백일장에서는 최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재원이다.

김양은 “앞으로 문예창작과에 진학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는 소설을 많이 쓰고 싶다”고 장래의 포부를 밝혔다.

김주일 기자
jikim@buddhapia.com
200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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