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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7일 내한한 달라이 라마 동북아 대표부 자툴 린포체 대표는 28일 참여불교재가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달라이 라마의 방한에 대한 한국 불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자툴 린포체 대표는 “이번 방문 기간동안 9가지 티베트 난민 돕기 사업에 대해 한국의 시민·종교단체들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며 “이중 가장 시급한 라다크의 난민촌을 지원하는 3개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툴 린포체 대표는 달라이라마방한준비위원회와 우리는선우,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등 후원단체들과 난민촌 의료시설 건설, 앰블란스 구매, 도로 건설, 임시난민학교 건설, 농지철조망 조성, 수력제분소 건설 등 9가지 항목의 난민지원 프로젝트에 대해 협의했다.
강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