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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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체험프로그램 선호"
"서양인중 불교에 관심있는 사람은 많지만 실질적으로 신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종단협 주최로 열린 해외거주 국제포교사 한국문화체험에 참가한 종매스님(LA보광사 주지, USC교수)은 서양인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포교할 수 있는 방법이 흥미를 배가시키는 체험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스님은 "포교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USC에서 불교학을 강의할 때도 지식위주의 전달보다는 한국 중국 인도사찰을 순례하며 직접 피부에 와닿은 현장위주의 체험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1970년 구례 화엄사에 출가한 뒤 1978년 미국으로 건너가 23년간 미국과 스위스에 3개 포교당을 운영하며 해외 현지인 포교에 진력하는 스님은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불립문자로 대변되는 전통적인 참선수행법을 외국인들도 쉽게 실수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원우 기자
wwkim@buddhapia.com
200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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